2016. 1. 26. 07:00 대구이야기
좀처럼 대구 수성못은 잘 얼지 않습니다. 설령 얼음이 얼어도 가장자리에 조금 어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닥친 이번 한파에 수성못도 반정도 얼었습니다. 상당히 이국적인 모습입니다. 마치 다른곳처럼 보입니다. 오리배도 꽁꽁 얼어 붙었네요~! 못 가장자리는 아주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시몬 들리는가? 얼음밟는 소리가? 음반에 비친 반영입니다. 사진으로 촬영하기 쉽지 않은 모습이네요. 2016년 포근한 겨울에서 갑자기 영화 투모로우가 떠오르는 역대급 강추위로 수성못에 진풍경이 연출되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겨울이 될것 같습니다.
2015. 11. 19. 07:00 대구이야기
대구의 명소 수성못은 대대적인 공사후에 더 친환경적인 공원으로 거듭났습니다. 특히 야경이 멋지고 분수쇼로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야경 한번 음미해보세요. 수성못의 홍일점으로 못 한가운데 높인 작은섬(?)이 운치를 한결 더해줍니다. 수성못 리모델링 공사후에 놓은 다리입니다. 밤에 조명으로 한결 더 운치가 있답니다. 대구수성못 위에 가설된 다리는 남여 데이트 코스로 좋은곳입니다. 낭만적입니다. 수성못 건너편에 수성관광호텔이 보이네요, 호텔수성 레스토랑은 뷰가 좋은곳으로 수성못이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수성못에 반영된 아파트 단지의 모습들...밤에는 운치가 있네요. 수성못 곳곳에 개성적인 커피숍들이 많습니다. 산책을 즐기다가 마시는 커피한잔 ... 감미롭답니다. 수성못에는 한상 데이트를 하는 커플들을 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