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동란중의 대구 모습을 담은 사진

625동란중 보급창의 군인이였던 미국 케네스 레어가 찍은 사진으로 대구근대 백년사진전에서 시민들에게 소개되었다.

 

 

 

 

 

1952년 촬영자의 동료와 영어학생들, 성화당이라는 잡화를 파는 상점이 보이며 우측면으로 셔츠와 타월을 파는 가게도 보인다. 가운데 한국인 군인의 계급은 중령으로 보이는데 비교적 여유로운 전시임무를 가지고 대구에서 생활한 것으로 보인다.

 

1952년 중앙로 추정 - 문화양장전문학원 간판과 왼편에 화교가 운영하는'유흥원' 간판이 보인다.

 

1952년 대구 배급소 추정 - 밀가루를 나눠주는 배급소로 보이며 당시 생활상을 볼 수 있다.

 

 

1952년 경북대 의대 주변 - 미군들이 Honey Cart라고 불렸던 똥장군(똥오줌을 담아 나르는 용기)을 실은 소달구지로
이는 농장물 재배를 위한 비료로 쓰인다.

 

 

1952년 10월 20일 육군본부 - 현재 한국은행 대구지점에 위치했던 육군본부 앞에 헌병 의장대와 군악대로 보이는 군인들이 도열한 모습

 

1952년 경북대병원 오른쪽에 적벽돌 건물은 대구형무소로 추정되며 뒤편에 눈이 내린 앞산이 보인다.

 

출처 : 대구근대100년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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