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철인3종경기 수성못을 활용한 도심속 스포츠축제

철인3종 경기가 대구 수성못에서 열렸습니다. 시민기자 자격으로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즐겁게 구경하고 온것입니다.

 

대회시작전 무희들이 멋진 춤을 추고 있습니다. 전장으로 향하는 전사들을 위한 춤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영시작전에 선수들이 미리 물속에 들어가 몸을 풀며 적응하고 있습니다. 일반부 참가자가 약 8백명으로 수성못에 사람들이 떼지어(?) 수영하는 진귀한 장면을 보게 되었지요. 평소에 수성못은 입수금지입니다.

 

안전요원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드론도 동원되어 하늘에서 선수들의 안전을 도모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자 선수들이 물살을 가르며 역영하고 있습니다. 철인경기는 도심에서 열리기 어렵지만 수성못을 활용해 도심속의 스포츠 축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평소에 입수가 금지된 수성못에 몇백명의 사람들이 수영하는 모습은 가히 보기힘든 장관이였습니다.

 

선수들이 반환점을 돌아오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응원속에 선수들이 다음 코스인 싸이클 장소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수영복을 갈아 입고 사이클 경기를 시작합니다.

 

 

동호회원의 코스는 수영 1.5km, 싸이클 40Km, 달리기 10km입니다. 그야말로 철인경기입니다.

 

수성못을 순환하는 마지막 극기코스인 달리기가 시작됩니다.

 

"나는 달린다, 고로 존재한다" 그런 느낌이 들었답니다.

 

 

완주한 선수들이 결승점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완주한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합니다. 정말 대단한 메달이고 가치있는 메달입니다.

 

 

경기 후 선수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가족들도 함께 참가해 선수들을 격려하는 가족애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대구과학대학교 레저 스포츠학과 학생들의 맛사지 자원봉사입니다. 선수 한명당 세명의 학생이 맛사지를 해주는데 선수들이 아주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이였습니다.

 

경기 후 식사도 제공되었습니다. 음식맛이 아주 꿀맛이였겠지요!

 

외국인도 30여명 참여했습니다.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수성못에 가득했던 하루였고 곳곳에서 소통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있었습니다.

 

수성못이란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도심 가운데서 열린 철인3종 경기는 스포츠문화의 다변화와 지역간 교류와 우호증진이라는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지역스포츠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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